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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앵무새죽이기 by 하퍼리

by 달표1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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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유명한 책인데 처음 읽어봤다.

1960년대 출간된 책이지만 지금 읽어도 은은히 마음에 와닿는 스토리와 문장들이 있다.

 

배경은 미국의 1930년대 대공황시기의 남부의 작은 가상 마을이다.

6살 어린 소녀의 시선으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인종차별과 편견에 대한 사건을 보여주고 있다.

사건을 통해 사람에 대해 배려, 관용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앵무새죽이기의 의미는 앵무새는 사람에게 해가 되는 동물이 아니니 죽이면 안된다는 의미로

이소설에서는 무해한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인종차별이나 편견을 비판하는 의미에서 쓰여진다.

 

얼마전에 미국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Black lives matter'이 sns에 널리 공유되었는데

변화는 더디게 진행되는 것 같다.

 

- 소설속에서

 

'아빠, 우리가 이길까요?'

'아니'

'그렇다면 왜 - '

'수백 년 동안 졌다고 해서 시작하기도 전에 이기려는 노력도 하지 말아야 할 까닭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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